자원 및 에너지 부문의 글로벌 유수 사모펀드 회사인 덴햄 캐피털(Denham Capital)이 펨브로크 리소시스(Pembroke Resources)에 최대 2억 달러의 지분 참여를 약정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펨브로크 리소시스의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이사는 석탄산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배리 튜더(Barry Tudor)이다. 그는 호주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인 글로스터 콜(Gloucester Coal)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추후에 CEO를 역임하면서 이 회사를 시가총액 17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 배리 튜더는 글로스터 콜 재직 시 미들마운트 프로젝트(Middlemount Project)를 인수하고 광산업 확장에 대한 규제당국의 승인을 획득하여 이 회사 사업을 확대했다. 그 이전에 그는 노블 리소시스(Noble Resources)의 대표이사 겸 노블 그룹(Noble Group)의 에너지 석탄 전략 및 탄소 복합물(Strategy for the Energy Coal and Carbon Complex) 부문 담당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튜더 CEO는 “펨브로크의 임원진은 석탄 산업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한 실적을 갖고 있어서 고품질 연료탄 자산 포트폴리오를 매입,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높다”며 “우리는 비전과 사업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있는 덴햄 캐피털과 제휴하게 되어 기쁘다. 덴햄 캐피털은 산업 투자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전략, 운영 및 재정 분야 지원을 통해 우리가 비할 데 없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펨브로크의 경영팀은 튜더 CEO외에 글로스터 콜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마크 쉘든(Mark Sheldon)과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크레이그 보이드(Craig Boy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덴햄 캐피털의 이사 겸 퍼스에 위치한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책임자인 버트 코스(Bert Koth)는 “배리 튜더와 동료 임원들은 글로스터 콜에 재직할 당시 호주 석탄산업계에서 대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 상황이 저조한 가운데 새로운 중견 연료탄 회사를 키울 수 있는 역량이 입증된 경영진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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