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 라이브 토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 라이브 토크’
  • 박기원 기자
  • 승인 2017.12.0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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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KL 라이브 토크를 개최한다.
(사진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CKL 라이브 토크(CKL LIVE TALK)’가 12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다.

‘콘텐츠가 먹히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연사의 특별 강연과 국내 대표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라이브 토크,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먼저 리포스트 네트워크(Repost Network)의 제프 폰칙(Jeff Ponchick) 대표가 ‘디지털 음악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리포스트 네트워크는 유튜브,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메이저 음악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해 뮤지션의 수익 창출을 돕는 서비스다. 폰칙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7 Forbes 30 under 30(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30인)’ 음악 부문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에이지 야마다(Eiji Yamada) 부장과 손일형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IMX) 대표는 글로벌 유저를 사로잡을 로컬라이징 전략을 소개한다. 손 대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한국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인 <아이돌마스터.KR>를 사례로 들어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살펴보고 아마존과의 협업 노하우를 밝힌다.

이 밖에 세계 최대 규모의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콜랩(collab) 아시아의 최유진 대표가 ‘플랫폼에 따른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색다른 콘텐츠로 모바일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 9명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도 열린다. △72초TV 진경환 감독(배우 도루묵) △쉐어하우스 배윤식 대표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 △셀레브 임상훈 대표 △왓챠플레이 박태훈 대표 △구닥 강상훈 대표 △스튜디오뮤지컬 고은령 대표 △어뮤즈트래블 오서연 대표 △오늘뭐먹지 이문주 대표 등이 참여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관리·유통 등 콘텐츠 비즈니스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한다.

감성 인디돌 치즈(CHEEZE)와 소수빈의 ‘캐스퍼어택(Casper Attack)’ 공연과 전 위너 멤버이자 현재 캐스퍼라디오의 DJ로 활동 중인 남태현의 ‘보이는 라디오’, ‘DJ 스케줄 원(SCHDULE 1)의 디제잉 파티’ 등도 이번 행사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특히 ‘남태현의 보이는 라디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존도 꾸며진다. △아날로그 필름 어플 ‘구닥’과 신혜림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사진전 △‘왓챠플레이’를 통한 영화 감상 △초소형 디제잉 기기 ‘DJGO PLUS’체험 △친환경 일회용 타투 ‘프링커’ 체험 △성수동 대표 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수제 맥주 교육·시음 등이 준비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먹거리는 캐릭터 프랜차이즈 업체 ‘스위트몬스터’와 푸드 미디어 전문기업 ‘오늘뭐먹지’가 제공한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의 셀럽들과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콘텐츠 축제”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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