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이용객 45만명 돌파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이용객 45만명 돌파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3.12.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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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하 유스호스텔) 이용객이 2013년 12월 기준 45만 명을 넘어섰다.

2011년 3월 2일 개관한, 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하 유스호스텔) 이용객이 2013년 12월 기준 45만 명을 넘어섰다.

유스호스텔은 약 2년 9개월이 지난 현재 객실과 회의실 이용객이 45만명을 돌파했다. 그 중 청소년 이용률이 53%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이용률이 23.8%로 집계되었다.

유스호스텔이 지속적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는 이용객들의 높은 재방문율이다.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팀은 유스호스텔을 한번 이용한 고객이 또다시 유스호스텔을 찾는 것을 최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던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 이유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반드시 보완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렇게 서비스와 가격, 시설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하는 청소년 단체 혹은 가족단위, 일반 여행객이나 각종 포럼, 세미나를 개최하는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다.

유스호스텔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 또한 눈부시다. 지난해 서울시 청소년시설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유스호스텔을 대표하는 청소년 봉사단 ‘유스굿윌가이드’(통역가이드봉사단)가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중에서 으뜸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스호스텔 청소년 동아리가 최고로 인정받기까지는 직원들과 더불어 동아리 단원들의 노력이 컸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이자 유스굿윌가이드 동아리 활동을 2년째 해오고 있는 서형원(명덕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담당 선생님들과 단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스호스텔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속해서 봉사를 실천하는 기관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필리핀 빈민 지역 바세코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글로벌유스볼런티어(2기)’ 단원들과 함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서울시 청소년축제 벼룩시장’, ‘청소년 나눔 장터’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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