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북스, 양시원 저자의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출간
어드북스, 양시원 저자의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출간
  • 김재철 기자
  • 승인 2017.11.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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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표지
(사진출처 : 어드북스)

한국에서 처음으로 올바른 영어교육과 올바른 학습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도서출판 어드북스가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학습자의 입장’에서 영어를 이해하고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날의 영어서적들이 단어 따로, 문법 따로, 표현 따로 이야기해 왔다면, 이 책은 이들을 하나로 묶어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근본적 문제점과 올바른 영어교육 및 학습방법을 짚어보고 있다.

영어교육이란 궁극적으로 학습자로 하여금 모국어능력 외에 또 하나의 언어능력을 형성하는 과정으로써 결과적으로 영어교육은 언어의 이해가 필수적인 학습영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언어로써 영어를 바라보고 나아가 이를 구성하고 있는 단어와 표현, 문법 등을 함께 올바른 시각으로 접근해갈 수 있도록 일정한 교육과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그리 수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반드시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영어교육 안에서 교육자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영어능력을 성장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다. 영어교육·학습 초기에는 누구나 부정확한 발음에, 겨우 알고 있는 몇 개의 단어로 자기 생각을 말해보고 또 고쳐 말하며, 학습한 내용들을 토대로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다.

영어교육·학습방식은 ‘교육·학습내용-활용 및 교정-영어능력성장이라는 3단계로 나누어진다. 교육·학습내용의 핵심은 물론 ‘단어’와 ‘표현’이다. 단어학습의 경우 사전 속에서 발음과 실제 그 지칭하는바, 그리고 활용법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발음의 경우 가급적 음성출판 자료를 이용하여 듣고, 따라하며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늘 보고 듣고 느끼며 기억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자신이 활용가능한 어휘를 사용하여 ‘말의 구조’에 따라 어색하지 않게 전개하는 표현연습을 해야 한다.

그와 더불어 경험이 풍부한 교육자의 지도하에 활용 및 교정능력을 키운다면 분명 영어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암기식 영어가 아닌 언어에 기반을 둔 경험중심의 영어교육이 이 책의 컨셉이다. 10년을 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영어공부에 좌절했던 많은 독자에게 희망의 빛줄기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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