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6년 주택소유통계 발표
통계청, 2016년 주택소유통계 발표
  • 한진경 기자
  • 승인 2017.11.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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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택 16,692천호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4,521천호로 전년보다 374천호(2.6%) 증가하여 87.0%를 차지했다. 단독소유 주택은 12,923천호(89.0%), 2인 이상 공동소유 주택은 1,598천호(11.0%)로 전년 보다 모두 증가하였으나 공동소유 주택 비중이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주택 소재지와 동일 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시·도 기준으로 86.7%, 시·군·구 기준으로는 76.3%를 차지했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3,311천명으로 전년 보다 267천명(2.0%) 증가했다. 1건만 소유한 사람은 11,332천명(85.1%), 2건 이상 소유한 사람은 1,980천명(14.9%)으로 전년 보다 모두 증가하였으나 2건 이상 소유한 사람의 비중이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남성 7,510천명(56.4%), 여성 5,801천명(43.6%)으로 여성 소유자 비중이 통계 작성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인다.

40~50대 연령층이 전체 소유자의 절반(50.6%)을 차지했다. 주택 소유자가 많은 지역은 경기, 서울, 부산 순이고 주택 소유자 증감률이 높은 지역은 세종(17.4%), 제주(4.9%), 충남(4.1%) 순이다.

일반가구 19,368천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0,743천 가구로 전년 보다 45천 가구(0.4%) 증가했다.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하고 있는 가구는 26.9%(2,893천 가구)로 전년 대비 1.5%p 증가했다.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7.3%(2,930천 가구)로 가장 많고, 40대 이상이 86.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구원수로 보면 2인 가구가 28.6%(3,068천 가구)로 가장 많았다. 세대구성을 보면 2세대 가구가 56.8%(6,107천 가구)로 가장 많고 부부+미혼자녀로 구성된 세대 가구는 40.5%(4,347천 가구)를 차지했다.

주택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억 2천 7백만원, 1호당 평균 주택면적은 86.3m2이고 가구주 평균 연령은 54.7세, 평균 가구원수는 2.86명이다.

일반가구 중 주택소유 가구 비중은 55.5%로 전년 대비 0.5%p 감소했다. 지역별 주택소유율은 울산(62.6%), 경남(60.7%), 경북(58.8%) 순으로 높고 서울(49.3%), 세종(52.2%), 대전(54.3%) 순으로 낮았다.

가구특성별 주택소유율은 가구주 연령대가 60대인 가구(68.9%), 세대구성별 3세대 이상인 가구(78.4%), 가구원수별 5인 이상인 가구(74.2%)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통계청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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