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씨드, ‘굿캘린더’ iOS 버전 론칭
소프트씨드, ‘굿캘린더’ iOS 버전 론칭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7.11.15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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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씨드가 일정 어플인 굿캘린더 iOS 버전을 이달 출시했다.
(사진출처 : 소프트씨드)

주목받는 스타트업 소프트씨드가 일정 어플인 ‘굿캘린더’ iOS 버전을 이달 출시했다.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 2년 만에 3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굿캘린더의 핵심 기술은 ‘Drag & Drop’ 사용자 환경이다. 심플한 일정 입력을 위한 굿캘린더의 Drag&Drop UX는 ‘일정 생성 단말기 및 일정 생성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4년 특허 출원했으며, 작년 10월 국내에 등록 완료했다. 현재 미국에도 출원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Drag & Drop’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일정관리를 할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굿캘린더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용자 수치도 상당하다. 대만, 홍콩,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해외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절반 가량이다. ‘음력’을 사용하는 국가 및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번 론칭된 굿캘린더 iOS 버전도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하게 ‘음력 반복’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안드로이드 버전과 달리 iOS 버전에 딱 맞춘 기능들도 추가됐다. 디스플레이 옵션 셋팅 부분으로 글씨 크기 설정 시 달력의 날짜 글씨가 함께 변경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일정 추가 시 시간 설정 부분이 익숙하지 않다는 사용자 의견을 참고해 기존의 일반적인 시간 설정 디자인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옵션도 함께 구현했다.

이 외에도 iOS에서만 제공하는 3D Touch를 활용해 접근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Drag&Drop UX가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iOS 버전에서는 대부분의 기능을 동영상 튜토리얼로 만들어 메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는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이승미 소프트씨드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 없이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메모 기능 고도화, 백업 기능 고도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워낙 다양한 기능이 많은 앱이기 때문이 여러 기능 중 일부는 따로 분리해 심플한 앱을 출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씨드 굿캘린더는 2015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동안 어플리케이션 안정화, 디데이 위젯 스킨 기능 강화, 각 위젯 사이즈 변경 가능, 메모 백업/복구, 추가적인 웹 캘린더 동기화, 일정 파일 백업/복구 기능, 알림 방식 추가 구현, 화면 글자 크기 설정 기능 등 다양한 변화를 보인 바 있어 추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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