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숙명여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 박기원 기자
  • 승인 2017.11.10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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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해커톤에 참여한 숙명여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지난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무박 2일로 SK청년비상 창업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중소벤처기업부, SK텔레콤, 창업진흥원, 숙명여대 창업지원단(단장 김규동)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대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SK청년비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K청년비상 창업동아리 4팀(어반파머, 실버브릿지, 3용숙이, 포미포미)과 기획, 마케팅, 디자인 분야의 개인참가자들은 밤새 회의를 하며 각자의 능력을 발휘했다. 창업동아리들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얻기 위해 사업계획서와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개인참가자들은 그 발표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선택하여 새로운 팀원이 되었다. 해커톤은 창업동아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인참가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결과는 양측 모두 만족스러웠다.

밤을 꼬박 새운 학생들은 둘째날 오전, 발전된 아이템과 결과물을 발표하며 모든 참가자들과 토론했다. 창업동아리 4팀 모두 전날과는 확연히 달라진 결과물이 나왔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팀원들끼리 투표를 통하여 우수 팀원을 선발하기도 했다.

SK청년비상 창업동아리 ‘어반파머’의 김슬진 대표는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인력이 필요했는데, 디자인과 학생들이 정말 큰 도움을 줬다”며,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숙명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김규동 단장은 “지난 1학기 해커톤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 덕분에 결과물도 좋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며,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도 창업동아리와 마찬가지로 팀원 충원에 고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에는 입주기업도 함께 참여하여 더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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