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데뷔 10주년 기념 ‘동방신기숲’ 조성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기념 ‘동방신기숲’ 조성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3.12.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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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모금으로 여의도에 약 1,200그루의 나무 심어 숲 조성
   
▲ 동방신기숲 전경

나무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16일 팬들과 함께 한류 스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동방신기숲’을 조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방신기숲은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서울시 Memorial Tree 사업과 영등포구의 꽃나무 심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숲 조성 프로젝트로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하여 숲을 만든다. 동방신기숲 조성을 위해 올해 9월부터 동방신기숲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한달 간 진행된 모금은 동방신기의 국제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가장 높은 해외 팬 참여율을 보였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동남아 각국, 페루 등지의 팬클럽에서 총 1,6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방신기숲 조성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타숲 중 최대 규모이자 모금 목표를 크게 웃도는 모금액인 4,200만원이 모였다. 서울시와 영등포구에서 지원한 여의도 윤중로 소재 총 330평의 부지에는 이 모금액으로 홍매화, 이팝나무, 청단풍, 산수유 등 약 1,200그루의 나무를 심어 1호숲을 조성하였으며 차후 해외 부지를 선정하여 2호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판식에서는 약 20명의 팬들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동방신기숲에 남기는 메시지를 적고 멤버의 이름이 적힌 나무 이름표를 걸었다. 특히 이날 팬들은 연말에 있을 동방신기 콘서트 ‘SMTOWN WEEK’를 맞아 동방신기숲을 방문할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숲 곳곳에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붉은색 리본을 매달아 그 의미를 더했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커지는 스타숲은 국내외 팬들과 스타, 그리고 서울 시민들에게까지 혜택을 주는 가치 있는 선물이다. 동방신기숲이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들이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한류스타의 이름으로 더 많은 숲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팬클럽의 팬심을 새로운 기부문화로 활성화하여 2NE1숲, 신화숲 1, 2호, 인피니트숲, 소녀시대숲, 로이킴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게임에서 아기나무를 키우면 진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으로 심은 나무를 포함하여 전 세계 숲이 필요한 곳에 총 47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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