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만 G밸리인들의 축제 ‘2017 G밸리 Week’ 개최
서울시, 16만 G밸리인들의 축제 ‘2017 G밸리 Week’ 개최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7.09.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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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1:1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채용박람회, 넥타이를 매고 5Km를 달리는 ‘넥타이 마라톤대회’, 대형 패션아울렛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패션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G밸리 Week’가 오는 9월 21일(목)부터 9월 25일(월)까지 G밸리 곳곳에서 5일간 진행된다.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로 총 근무인원 16만명, 1개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 16.6명정도의 중소업체가 대다수인 G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업·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최첨단 산업단지인 G밸리의 특성이 반영된, 수출상담회부터 게임영상·패션 중심의 문화행사까지 5일간 총 10개의 산업·문화 행사가 ‘G밸리 발전협의회’ 이름으로 주최된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G밸리 민간협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G밸리 Week’에서는 G밸리에 위치한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첨단 산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9.21),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진행되는 IoT 전문 세미나(9.21~22),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9.22), 창업경진대회(9.22),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산업입지 컨퍼런스(9.22), 9천여 개의 우수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우수상품설명회(9.25)가 개최된다.

가장 먼저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G밸리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채용면접, 취업컨설팅 등이 진행되며, 구직을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개관한 서울 IoT 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로 IoT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하여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신기술 저변 확대를 지원한다.

G밸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바이어 30여명 내외를 초청하여 희망기업에 한해 IT 및 전기전자분야 1:1 상담회가 진행된다.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 G밸리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경진대회, G밸리에 입주한 9천여개의 우수기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우수상품 설명회도 개최된다.

5일간의 축제, G밸리 Week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G밸리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넥타이 마라톤대회, 패션산업중심지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G밸리 입주기업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당구대회 등이 개최된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1단지 내 마리오타워광장을 출발점으로 넥타이를 착용하고 5km를 달리는 행사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참가가능하다.

대형 패션 아울렛들이 모여 있는 2단지 현대아울렛 광장에서는 패션쇼가 진행되어 패션산업중심지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주말동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한편, 3단지에서는 G밸리 입주기업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캐릭터 상품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TV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G밸리 직장인들을 위한 당구대회도 열린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함께 모여 스트레스를 풀며 화합의 장을 가진다. 이날의 경기는 빌리어드TV를 통하여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G밸리는 총 근무인원만 16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산업, 고용 중심지”라며, “벤처창업의 중심지이자, 산업의 구심점인 G밸리 입주기업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G밸리 Week’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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