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중소기업 착한제품’ 모집
서울시, ‘녹색중소기업 착한제품’ 모집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4.04.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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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제5회 서울시-G마켓 ‘2014 지구를 살리는 착한 녹색제품전’에 참여할 녹색중소기업을 5월 12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친환경제품, 에너지 저감 등 녹색제품 보유 / 생산 기업이 대상이며,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중소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온라인 장터 운영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온라인기획전 참가지원은 물론 오픈마켓 실무교육에서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 유통망과 연계한 추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추진하는 ‘녹색 유통망시스템’을 통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시민들의 녹색 소비문화 확산과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살리는 착한 녹색제품전’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녹색중소기업 162개사(654개 제품)가 참가하여 온라인 장터 운영 기간동안 2억 6천 9백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교육, G마켓 온라인기획전, 추가 판로개척이 연계된 “녹색 유통망 시스템”

녹색 유통망 시스템이란 녹색 중소기업의 다각적인 유통망 확보 단계를 가치사슬로 연계하여 ‘녹색제품 생산 → 판매전략 및 마케팅교육 → G마켓 온라인기획전 → 추가 판로개척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있는 지원프로세스를 말한다.

첫 단추는 ‘오픈마켓 실무교육’이다. 녹색기업의 판매·마케팅 DNA를 만들기 위해 총 6회로 구성된 본 교육은 매출 증진을 위한 판매전략, 상품 노출 기법, 상세페이지 디자인 구성 등 오픈마켓 진출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 단계이다.

- 교육 과정 중 5~6차시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눈 ‘업체별 기획전 운영 진단 클리닉’을 진행하여 판매 애로사항 및 기업 수준별 맞춤 전략을 교육할 예정
- 결석 2회 이상 할 경우, 교육 미이수로 처리되어 G마켓 온라인기획전 참가 불가

지원 2단계는 녹색 유통망 시스템의 하이라이트로 서울시-G마켓이 추진하는 ‘2014 지구를 살리는 착한제품전’이다. 녹색 중소기업의 메인상품이 웹페이지에 노출되며,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마지막 단계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유통채널과 연계한 추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이다. 네이버 샵N의 서울샵 입점, SBA 꿈꾸는 청년가게 녹색제품 특별 테마전 개최 등 녹색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 16:00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며,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green@sba.seoul.kr로 송부하면 사업 신청이 완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입찰공고 또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SBA 정책지원팀(02-866-5274) 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 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마케팅 실시를 통해 녹색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이 활성화되고, 녹색제품 인지도가 향상돼 시민들의 녹색소비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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