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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 참가
최현숙 기자  |  vtimes03@v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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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0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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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기산진)가 어제(7/10, 월)부터 13일(목)까지 4일간 개최되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INNOPROM 2017)’에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CIS 지역 최대 산업박람회인 동전시회는 올해 8회째를 맞아 ‘스마트 제조, 글로벌 접근(Smart Manufacturing, Global Approach)’이라는 테마 아래 전력공학기술, 기계공학 및 기계부품, 산업자동화 및 IoT, 금속가공 및 용접 등 4개의 세부전시로 구성되었다.

전시회가 열리는 예카테린부르크시는 철강, 야금공업 등의 생산시설이 밀집한 중공업도시이며 지리적 요충지다. 이에 따라 제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이 동반국가관을 구성하여 대규모로 전시 참가를 하고 있다. 기산진은 MOU체결을 통해 내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에 3천㎡ 규모의 대규모 동반국가관 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 세계 95개국 65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는 최초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기산진과 코트라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에서는 케이시시정공(주), 유진테크(주) 등 12개사가 공압 및 유압실린더, 마찰용접기, 체인호이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역협회에서 구성한 사절단 22개사 30여명이 전시회 참관 후 한-러 비즈니스 포럼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러시아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러시아·CIS 지역은 2015년 유라시아 경제연합 출범 이후 1.8억 여명의 인구와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거대 단일경제권 형성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는 EU 및 미국의 경제·금융제재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을 꾀하고 있어 국내업체의 시장진출에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산진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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