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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골프, ‘비전프리미엄2’ 출시
김재철 기자  |  vtimes04@v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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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0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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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골프가 출시한 비전프리미엄2
(사진출처 : SG골프)

SG골프가 ‘비전프리미엄2’를 출시했다.

기존 비전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는 매장들은 지난 7월 5일(수) 오전 8시에 서비스를 개시한 신 버전 소프트웨어 패치를 무상으로 받아 설치하면 된다. 단 어택 앵글 기능 탑재 등 별도의 장비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하드웨어에 대한 추가비용을 부담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SG골프 권복성 이사는 “처음부터 이전버전 사용 매장의 경우도 신제품의 출시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발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는 완전한 호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실 SG골프의 비전프리미엄2 출시는 작년 말부터 업계의 화두 중 하나였다. 시장 진입 이래 지난 2년여간 SG골프가 보여주고 있는 엄청난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SG골프는 성숙기에 접어들어 더 이상 성장이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스크린골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지 2년여만에 600여개 매장을 오픈, 2위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비전프리미엄2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우선 하드웨어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커브드’ 스크린과 ‘어택앵글’ 센서의 장착이다. 키오스크도 외형과 디자인 측면에서 이전과 확실히 구별된다.

커브드 스크린은 곡면의 화면이 파노라마 식으로 플레이어를 둘러싸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평면일 때보다 한 단계 나은 입체감을 줄 수 있다. 눈의 피로는 덜어주고 게임에 대한 몰입감은 한층 배가해 선호하는 골퍼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어택앵글 센서의 경우 키오스크에 부착되어 클럽이 볼을 가격하는 임팩트 순간을 정확히 포착해 생생한 이미지와 데이터 자료를 제공한다. 스윙의 핵심인 임팩트 순간의 모습을 즉석에서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바로 교정이 가능하고 상급자에게 그 자리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그래픽 측면의 변화도 이전 대비 양과 질적으로 확연히 달라진 것이 눈에 띈다. 권복성 이사는 “매장을 찾는 유저들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픽의 선명함이야말로 제품의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개발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이어 권 이사는 “상위 70개 CC에 전체 라운드의 90퍼센트 이상이 집중돼 있다. 이렇게 자주 찾는 CC부터 우선적으로 고퀄리타화 작업을 마쳤다”며, “향후 매월 2~3개의 신규코스를 꾸준히 개발하는 한편 나머지 기존 CC들에 대해서도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층 다양해진 연습장 기능도 눈에 띈다. 어프로치 연습장이 따로 마련돼 한결 정확하고 다양한 어프로치 연습이 가능하고 퍼팅 연습장을 통해 다양한 거리와 브레이크를 설정한 퍼팅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매칭 시스템이 미지의 상대방과 연결해 대결할 수 있도록 한 더 매치 온라인 모드는 시범 서비스되던 ‘1.5베타 버전’에 비해 프로그램이 한층 체계화됐다.

한편 SG골프는 게임성 강화를 위해 버전2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 중 유저들의 관심을 가장 끌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7월 중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홀인원 잭팟’(가칭) 이벤트다.

명칭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홀인원 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이 베팅한 S포인트를 한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S포인트는 매장에서의 게임비 결제, 비즈몰에서의 물품 구입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상머니다. 점주 또한 손님이 결제 시 사용한 S포인트를 소프트웨어 사용료 납부나 물품 구입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권복성 이사는 “비전 프리미엄이 출시 이래 점주와 유저들의 사랑을 워낙 많이 받았다. 그래서 버전2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은 있지만 지금은 시장의 반응을 기다려야 할 시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이사는 “회사의 고객인 점주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눈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도 틀림없이 있을 것이며 이런 부분들은 바로 반영해 더 좋은 제품으로 계속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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