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SK청년비상 주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숙명여대, SK청년비상 주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7.06.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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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씨가 기념촬영(사진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난 6월 26일(월)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센터가 백주년 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SK청년비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3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각 5분간 시간을 가지며 심사위원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싱글족을 위한 보틀쌀을 아이디어로 내세운 ‘푸리(Foori)’ 팀과 ‘위더스(WithUs)’ 팀이 공동 수상했다.

푸리 팀은 1인 가구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하게 되는 1인용, 2인용 보틀쌀을 제작하는 아이템이다. 신동진미와 협업으로 옥션에서 판매 중이다. 위더스팀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보재와 강사를 파견한다.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카카오의 스토리펀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특강의 강연자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이끌었다.

린데만 씨는 독일과 한국의 교육환경을 비교하며 “양 국가 모두 장단점이 있어 어느 나라가 낫다고 판단할 순 없지만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육 하나만큼은 어디든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며 자신의 교육관을 피력했다. 특강이 끝난 뒤에도 자리에 남아 시상식까지 참여하며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창업도전을 응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센터 손종서 교수는 궂은 날씨에도 대회장을 찾아준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숙명여대는 학교 자체의 노력과 SK청년비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 강좌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 팀들이 늘어나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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