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KB국민카드-SK 엠앤서비스, 삼자 간 포괄 업무협약 체결
SBA-KB국민카드-SK 엠앤서비스, 삼자 간 포괄 업무협약 체결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7.04.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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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A 주형철 대표이사 등 3개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KB국민카드 윤웅원 대표이사, SBA 주형철 대표이사, SK 엠앤서비스 김두현 대표이사)
(사진출처 : 서울산업진흥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어제(4/25, 화) 오전 11시 상암동 SBA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BA를 비롯해 KB카드(대표이사 윤웅원)와 SK 엠앤서비스(대표이사 김두현) 3개 기관이 참석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복리후생 지원 및 경영 효율화, 판로 제공, 교육, 취업지원 등의 전방위 지원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기관인 SBA가 지원하고 있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마케팅과 교육·컨설팅 역량, KB 국민카드의 신용카드 및 금융 역량과 SK 엠앤서비스의 e-커머스 및 솔루션 역량을 활용하게 된다.

KB국민카드와 SK 엠앤서비스는 SBA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분석해 왔고 그 결과, 펀드 조성 등 간접적 자금 지원 위주의 상생에서 벗어나 ‘판로, 교육, 구직, 복리후생 등에서 Pain Point 해소를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우선 KB국민카드와 SK 엠앤서비스는 폐쇄형 복지몰을 구축하고 SBA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등이 가입하도록 지원하여 복리후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돕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은 실질적으로 임직원 복지몰을 운영할 여력이 부족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조달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으로 구매력이 있는 대기업을 활용하여 낮은 가격에 조달하고 비 상업적 운영을 함으로써 실질적 혜택이 중소·벤처기업과 그 임직원에게 돌아가게 된다.

3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체감 혜택을 확인하여 복지몰 가입 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는데, 대상이 되는 SBA의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이 올해 말까지 1,000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창업 지원 벤처도 600여개에 달하여 120만명인 서울시 소상공인으로까지 확대되면 대상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몰에는 가전, 렌탈, 휴대폰, 알뜰폰, 건강검진, 여행/레저 등 복지 성격의 상품뿐 아니라 신용카드 및 금융, 카쉐어링, 차량 자동운행 기록, 종업원 급여/근태관리 솔루션까지 포함되어 중소·벤처기업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품질, 가격 경쟁력이 있는 상품임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하이서울브랜드 상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 국민카드와 SK 엠앤서비스의 고객 및 임직원 대상 쇼핑몰에 선별 입점하게 되어 판매가 점차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SBA과 SK 엠앤서비스는 ‘자체 학습 및 Communication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소통, 지식/정보를 공유할 Communication Tool 등 경영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취업은 물론 재취업과 관련해서도 서울시가 주력하는 미래형 신 직업군 고용 취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질적 교육과 채용으로 연계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상생과 공동 지원체계 구축의 첫걸음으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각 기관에게는 다양한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현 SK 엠앤서비스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민간과 공공기관의 역량,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다 실효적인 상생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조만간 소상공인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적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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