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초저금리로 영세 자영업자 창업 자금 지원
열매나눔재단, 초저금리로 영세 자영업자 창업 자금 지원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7.03.22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7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 열매나눔재단)

열매나눔재단이 개인 사업자를 위한 창업 자금 및 경영 개선 자금 지원사업 ‘2017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작해 접수 중이다.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함께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예비 창업자와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리로 창업 자금을 빌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개인 사업자로 저소득층(연 소득 3천만원 이하)·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실직자·장애인·여성 가장·한부모가정·다둥이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북한이탈주민)·서울희망플러스 또는 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 회생이나 파산 면책 등 금융 거래 부적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창업 자금 최대 3천만원, 경영 개선 자금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자기 자본과 신용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선발되면 자금 지원과 더불어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5년간 사업 컨설턴트의 전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창업 자금 접수 후 열매나눔재단이 사전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우리은행이 대출을 실행한다.

열매나눔재단의 누적 창업 지원 가게는 2017년 2월 기준 287개 업체이며, 누적 지원금은 55억 1천7백만원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7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신청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