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글로벌, ‘IoT·AI 기반 스마트홈 관련 혁신 기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보고서 발간
IRS 글로벌, ‘IoT·AI 기반 스마트홈 관련 혁신 기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보고서 발간
  • 박기원 기자
  • 승인 2017.03.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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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IoT·AI 기반 스마트홈 관련 혁신 기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이란 개념에서 보다 진화한 ‘스마트홈(Smart Home)’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이제 단순한 Home Network 구축의 의미를 넘어서 보안, 헬스, 엔터테인먼트까지 폭넓은 분야의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홈이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와 결합되어 보다 진일보하고 능동적인 형태로 사용자의 요구와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홈 관련 응용 프로그램의 편리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연평균 36.4%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에는 8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품군별로는 ‘Home Automation’ 분야가 36%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세계 시장의 58%가 집중되어 있으며 당분간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들이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요 인터넷 서비스 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대형 가전 및 장비 업체와 제휴를 통하여 스마트홈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는 중국과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보급에 적극적인 일본이 시장 확대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2017년 1월에 열린 CES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가전제품의 연결성 확장과 음성 비서가 접목된 스마트 솔루션들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연결성이 강화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였으며, LG전자는 아마존의 AI 음성비서 알렉사를 탑재하고 ‘딥러닝’을 적용해 스스로 학습하는 스마트 가전을 공개하였다.

아울러 중국 가전업계도 스마트가전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형 가전기기 제조업체인 메이디는 50개의 글로벌 주요 업체들과도 파트너쉽 관계를 형성하고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하이얼은 스마트홈 플랫폼인 ‘U+ 스마트라이프’ 앱 2.0을 발표함과 동시에 MS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샤오미도 스마트폰 제조에서 스마트홈 분야로 메인 사업의 무게 중심을 옮겨 가고 있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스마트가전에 도입한 우롄촨간도 다양한 스마트 홈디바이스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대 이동통신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가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SKT와 KT, LG U+는 각각 ‘스마트홈’, ‘기가 IoT 홈’, ‘IoT 앳 홈’이라는 명칭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지원 기기 확보 및 연관 서비스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은 스마트홈(홈 IoT)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들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두에서 스마트홈(홈 IoT)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돕고 산업 동향과 생태계 현황까지 면밀히 정리·분석하였다. 이어서 스마트홈(홈 IoT)의 기반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의 시장 전망과 최근 개발 동향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스마트홈(홈 IoT)과 융·복합되고 있는 가정용 로봇, 스마트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아울러 전기차(EV) 분야 까지도 면밀히 조사, 분석하였다.

또한, Ⅱ장에서는 9개 주요 분야의 총 133개의 스마트홈 주요 제품별 기능과 혁신 기술 동향과 CES 2017 스마트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9개 제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스마트홈(홈 IoT) 관련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각 기관과 기업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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