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1월 재외국민 인구수 서울 2만 명으로 최다 기록… 최소는 세종 144명
행자부, 1월 재외국민 인구수 서울 2만 명으로 최다 기록… 최소는 세종 144명
  • 한진경 기자
  • 승인 2017.02.17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도입(2015년 1월 22일)된지 2년이 경과된 2017년 1월말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수는 4만 6,832명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 1만 9,564명,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 144명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04,332명으로 2016년 말에 비해 8,116명(0.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95,526명(99.02%), 거주불명자가 461,974명(0.89%), 재외국민이 46,832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12,864세대로 지난 2016년 말 21,294,009세대 보다 1만 8,855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만 1,840명), 세종(1,891명), 인천(940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부산(△1,750명), 경북(△1,595명), 강원(△1,594명), 전남(△1,534명), 전북(△1,493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2017년 1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출생신고는 3만 862명으로 경기(8,135명), 서울(5,525명), 경남(2,086명) 등에서 많았고, 사망신고는 2만 4,136명으로 경기(4,809명), 서울(3,590명), 경남(1,816명) 등에서 많았다.

출생신고가 많은 시·군·구는 경기 수원(840명), 경남 창원(663명), 경기 성남(638명), 용인(620명), 고양(616명) 등이다. 사망신고가 많은 시·군·구는 경남 창원(454명), 경기 수원(416명), 고양(376명), 충북 청주(345명), 경기 성남(341명) 등이다.

2017년 1월 시·도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전입-전출)은 경기(8,145명), 세종(1,701명), 충남(631명) 등에서 많았고, 순유출은 서울(△2,519명), 부산(△2,011명), 경북(△1,446명) 등에서 많았다.

시·군·구간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3,179명), 대구 달성군(1,887명), 경기 하남(1,869명), 서울 성동구(1,706명)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전남 광양(△1,445명), 경남 창원(△1,018명), 서울 노원구(△856명), 경기 과천(△852명)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도입된 첫해인 2015년 말 재외국민 등록자는 2만 1,261명, 2016년 말에는 4만 5,846명, 2017년 1월 말에는 4만 6,83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1만 9,564명), 경기(1만 3,265명), 부산(2,626명), 인천(2,226명), 대구(1,121명)에서 많았고, 서울·경기가 전체의 70%를 차지하였다.

성별로는 남자 1만 9,051명 여자 2만 7,781명이고, 연령별로는 50대 1만 2,597명(26.9%)로 제일 많고, 60대가 9,252명(19.8%), 40대가 9,195명(19.6%), 30대가 5,031명(10.7%)이고, 만19세 미만도 1,834명(3.9%)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는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금융 거래 및 행정업무 처리 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소속감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1월 22일(목)부터 시행되었다.

재외국민이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 할 때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는 재등록 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이 없는 경우에는 최초로 주민등록 신고를 할 수 있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신고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