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제약분야 미래인력의 지재권 인식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특허청-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제약분야 미래인력의 지재권 인식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 박기원 기자
  • 승인 2016.10.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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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이 내일(10/12, 수) 오전 10시에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임원들과 ‘약대생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논의’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제약사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 해지에 따라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그로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사실로부터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오늘날 우리나라 제약산업에서 특허는 국민의 보건위생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에 따라 제약업계 및 약학계에서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 이영대 차장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정규혁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약대생에게 의약분야 특화된 지식재산 및 특허행정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특허청과 약학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제대로 된 지재권 마인드를 갖춘 신약개발분야 인력 인프라를 조성해 제약분야 특허인력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산발적으로 행해졌던 일회성의 학교 방문 교육을 벗어나 약대생들의 지재권 역량을 체계적이며 내실 있게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대해 주로 논의할 예정이며 향후 이론적인 지재권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점차 제약 기업의 실제 특허 전략 사례 교육도 실시하여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 더불어 활용·보호하는 전략적 사고 능력도 배양시켜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이영대 차장은 “이번 간담회로 특허청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의 실질적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제약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인 약대생들에게 특허역량 향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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