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 제 1기 졸업식 대구에서 합동으로 개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제 1기 졸업식 대구에서 합동으로 개최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03.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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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미래 유망지식서비스분야 핵심인재 창업을 전담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제1기 82개 졸업기업의 졸업식을 3.20일(목) 대구에서 2개 창업학교(수도권 옴니텔, 비수도권 경북대) 합동으로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대구광역시장, 창업진흥원장, IT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VC, 엔젤투자자 및 퍼블리셔 등 투자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82개 졸업팀(154명) 제 2의 출발을 격려·응원하였다.

졸업식 행사는 한 청년창업자의 창업과정의 고난극복기를 시작으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7개월 열전과정에서 눈물과 땀으로 빚어낸 보람 등 변화와 열정을 담은 창업 성공스토리가 소개되고, 졸업생이 직접 출연하여 화합과 환희를 표현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창업에 대한 감동적인 드라마로 졸업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졸업식 행사 후에는 졸업작품 전시관 운영과 함께 투자 상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퍼블리싱 등 네트워킹의 장이 이어지고, 투자자, 선배 성공창업자가 보는 창업초기기업의 투자유지 전략에 대한 주제강연 및 패널토론 등 성장가속화 및 세계를 무대로 도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짧은 기간 동안 큰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미래 유망 CEO(6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제주도 출신으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 올해 2월 창업한 ㈜노밋의 김태현 대표는 동남아 진출기업들의 철저한 애로사항 분석을 토대로 현지기업 및 현지진출 다국적 중소기업 업무형태에 최적화된 기업 솔루션인 ‘ALO’를 개발하여 베트남 VNP 그룹으로부터 1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외에도 피아노 기반의 리듬 게임 ‘모두의 피아노’를 개발한 창업기업 ‘체리’의 최진우 대표를 비롯하여 ‘하이픈(대표 안두환)’, ‘㈜패스비(대표 강석재)’, ‘㈜디큐엠(대표 류중원)’, ‘㈜디자인크라프트(대표 박성필)’가 각각 우수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식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기관으로 '13년 8월에 문을 열고 110개 팀이 입교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교육, 개발 및 사업화에 이르는 3단계의 경쟁 평가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82개 졸업기업을 배출하였다.

평균 업력이 9개월에 불과한 신생기업으로서 그간 26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기업 1특허 달성, 투자유치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당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이날 졸업식 자리에서 창업을 가로막는 연대보증 문제 등 규제 개선과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창업기업이 “힘든 고비를 만났을 때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성장의 기회가 왔을 때 사다리가 되겠다”는 지원 의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아울러, 창업자에게는 기술환경변화에 철저히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고능력을 갖추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창업에 도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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