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비(CarVi)와 안전운전지원 제품 공동개발
KT, 카비(CarVi)와 안전운전지원 제품 공동개발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6.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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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카비와 안전운전지원(ADAS: Advanced Driver Asistance System)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제공=KT

최근 빈빈히 발생하고 있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안전운전지원(ADAS: Advanced Driver Asistance System)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 카비(대표 이은수)와 안전운전지원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지난 9월 13일(화) 밝혔다.

카비는 국내 유일의 ADAS 원천기술 보유 스타트업으로 전방추돌 및 차선이탈 경보는 물론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 기능을 부가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전습관을 제공하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인이다.

또한 KT는 카비와 ADAS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KT 상품화를 통해 ADAS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카비는 롯데렌터카(대표 표현명)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렌탈 차량 1,000대에 ADAS 제품을 장착하기로 협의하고 연내에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카비의 제품이 장착된 이 차량들을 업무용 차량으로 렌탈하여 현장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롯데렌터카 제품 공급을 통해 카비는 더 많은 고객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동안 KT는 카비와 차량 IoT 영역에서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또 경기센터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카비 솔루션 전시를 지원하고 중국 차이나 모바일의 사물인터넷(IoT) 전문자회사와의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진출 지원과 사업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에 대해 전략적인 투자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비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미래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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