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말하고 써야 사용 가능한 영어 단어 어플 ‘워드락’ 출시
생활속에서 말하고 써야 사용 가능한 영어 단어 어플 ‘워드락’ 출시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4.03.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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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해논 앱 실행 시 첫 화면이다.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며 다양한 영어 학습 방법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효율적인 영어학습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화제다.

기존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어플, 영어단어 학습 어플 등 다양한 형태의 어플이 선보였지만 잠금어플 기능에 영어학습 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잠금어플 ‘워드락’은 스마트폰의 다른 어플들을 잠가놓은 후 영어단어를 말하거나 써서, 혹은 말하고 쓰기를 모두 해 발음과 스펠링이 정확하게 맞을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영어는 어떤 식으로든 자주 접하면서 단순 암기 외에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모든 과정이 함께 진행되어야 성적향상은 물론 생활영어로써도 사용이 가능한데, 지금까지의 출시된 영어학습 어플들은 관련 앱을 실행해야만 학습이 되기 때문에 실행 전까지는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이 워드락은 자주 이용하거나 원하는 앱을 적용해 놓으면 이를 실행코자 할 경우 자동으로 영단어 학습이 되기 때문에 막간의 시간으로도 영어공부가 되는 구조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영어단어를 학습해야 하는데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 사용만으로도 한 달 후면 약 100개 정도의 단어 암기 및 발음까지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부가 아이템인 중고급 영어를 구매할 경우 난이도가 높은 영어단어 학습까지 가능해 고등학생이나 성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현재 구현되는 영어단어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약 380개 정도와 중학교 1~3학년과정의 단어들인데, 필수 영어 중 겹치지 않는 약 2,000여 단어들을 대학생 영문과 학생들이 일일이 구글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테스트하며 음성과 단어의 인식률이 좋은 단어 1,525개가 수록되었다. 이 잠금어플을 통해 실생활에서 1,525개의 단어를 쓰고 듣고 말하고 외울 수 있게 된다는 계산이다. 게다가 카톡으로 어플 추천 시 추가단어가 제공된다.

개발자 윤정원 씨는 “게임만 하던 초등학생 아들이 기존의 잠금어플의 비밀번호를 모두 영문을 바꿔놓으니 약 1주일 만에 50개의 단어를 외우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하게 된 것”이라며 “아이들조차 중독으로 사회문제까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이지만 이 어플은 스마트폰을 하면 할수록 영어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워드락에 사용된 기술은 특허출원 상태이며 학습효과의 지속적인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워드락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wordlock.co.kr)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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