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8일 가재울초등학교에서 열린 희망이음밥차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서울지부 체육대회 식사봉사에서 봉사자들이 배식을 하고 있다.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대표 권재환)이 지난 6월 18일(토) 서대문구 소재 가재울초등학교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이하 지아연) 소속 서울지부 아동들의 체육대회를 위한 식사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즐거운 체육생활을 지원하고 협동심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 희망이음밥차에서 마련한 점심시간, 피구, 풋살,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이음밥차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인솔교사, 봉사자들을 위해 김밥과 불고기 등의 식단으로 구성된 250인분의 식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식사봉사에는 개인 봉사자들을 비롯해 자선활동모임 해밀회(회장 박성민)가 참여해 봉사를 했다.

해밀회 회원으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델리민주로 이름을 알린 파티쉐 유민주 씨도 봉사자로 참여했다.

유민주 쉐프는 “체육대회 때문에 들뜬 아이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만들어 무척 보람된 시간”이라며, “즐거운 하루로 기억될 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