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와 에코넥스가 지난 6월 10일(금) 오후 5시, 국내 및 해외 시장 장악을 위해 휴대용 충전기 제조업체인 클린일렉스앤컴퍼니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기스쿠터 제조 및 판매에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케이팝모터스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더욱더 큰 관심을 가지는 기술인 휴대용 충전기 개발 및 충전기를 차량 안에 탑재하는 기술(ON BOARD CHARGER)의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팝모터스는 지난 2014년 9월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제조 및 기술의 전문업체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이다. 에코넥스라는 전기자동차 업체의 예정된 최대 주주로서 무너진 에코넥스를 살리고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클린일렉스앤컴퍼니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으로 제조 생산함은 물론, 구태여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전기자동차 안에 충전기를 탑재한 충전기 시설 ‘On Board Charger(OBC)’를 개발해 낸 업체로서 국가공인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 에서 A- 라는 우수기술평가를 받았다.
에코넥스의 2,000여명의 주주들은 지난해 여름 주주총회에서 에코넥스를 살리자는 결의 아래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을 회사에 자사주로 반납하여 5월 말까지 회사살리기운동에 부응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경매로 빼앗긴 영광공장도 협력업체인 케이팝모터스가 6월 1일 경락자로부터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사실상 에코넥스는 지난 악몽을 털고 사실상 완전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