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이끌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 개최
창조경제를 이끌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 개최
  • 최현숙 기자
  • 승인 2014.03.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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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CI

기업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발명품으로 만들어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특허권으로 보호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허청(청장 김영민)·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는 대학에 발명과 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력 있는 우수 발명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모부문’, ‘자유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4월 1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먼저 공모부문은 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적 과제를 대학생이 발명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S산전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에서는 공모과제에 대해 우수한 해결 방안이 제시될 경우 이를 상품화한 이후 생산이나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대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자유부문은 미완성 아이디어를 제출한 후 이를 발명품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과 결과를 겨루게 된다. 졸업작품이나 논문 등도 제출하여 완성된 발명을 특허출원서 형태로 작성하고 시작품으로 구현하여 그 우수성을 겨루게 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00팀은 2박 3일간의 “창의발명 썸머스쿨”에 참가하여 자신의 발명을 특허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 교육을 받게 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기업관계자의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산업현장을 배울 수 있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며 우수발명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1팀 등 총 54팀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하여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 발명품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아이디어가 지재권으로 보호되어 상품화되고 로열티를 지급받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 구현의 단초가 되는 것으로 청년들을 연구개발 핵심인력이나 창의적 리더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inventkorea.or.kr) 또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지식재산인력양성팀, 02-3459-2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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