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CI |
기업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발명품으로 만들어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특허권으로 보호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공모부문’, ‘자유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4월 1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먼저 공모부문은 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적 과제를 대학생이 발명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S산전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에서는 공모과제에 대해 우수한 해결 방안이 제시될 경우 이를 상품화한 이후 생산이나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대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00팀은 2박 3일간의 “창의발명 썸머스쿨”에 참가하여 자신의 발명을 특허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 교육을 받게 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기업관계자의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산업현장을 배울 수 있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며 우수발명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1팀 등 총 54팀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하여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 발명품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아이디어가 지재권으로 보호되어 상품화되고 로열티를 지급받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 구현의 단초가 되는 것으로 청년들을 연구개발 핵심인력이나 창의적 리더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inventkorea.or.kr) 또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지식재산인력양성팀, 02-3459-2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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